2026년 따뜻한 봄을 맞아 어디론가 떠날 계획이 있으신가요? 역사와 자연이 어우러진 고양 유적지는 방문객들에게 깊은 감동과 휴식을 선사합니다.
특히 고양 유적지 중 서오릉과 서삼릉은 조선 왕릉의 위엄을 느낄 수 있는 대표적인 장소로 손꼽힙니다. 복잡한 도심을 벗어나 고양의 숨결이 살아있는 유적지를 거닐며 고즈넉한 시간을 보내는 것은 어떨까요.
이번 글에서는 고양의 유구한 역사를 만날 수 있는 유적지 7곳을 소개해 드립니다.
2026년 봄, 고양 유적지 7곳을 소개합니다. 서오릉, 서삼릉, 고려 공양왕릉 등 고양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떠나는 감동적인 시간. 근대 문화유산인 고양 구 일산역사까지,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고양 유적지에서의 특별한 봄 여행을 계획해 보세요.
Editor’s Pick
- 조선 왕릉의 고요함을 느낄 수 있는 서삼릉과 고양 서오릉
- 고려 왕조의 마지막을 품은 고려 공양왕릉
- 유구한 교육의 역사를 간직한 고양향교
- 조선시대 외교의 중심지였던 벽제관지
- 임금의 피난처였던 북한산성 행궁지
- 근대 역사의 흔적이 담긴 고양 구 일산역사
- 2026년 고양국제꽃박람회와 함께 즐기는 역사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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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삼릉
세계문화유산인 조선 왕릉 중 하나인 서삼릉은 고양시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이곳은 왕릉과 원, 묘가 함께 모여 있어 역사적 가치가 매우 높게 평가됩니다.
봄의 기운이 완연한 3월에는 푸릇푸릇 새싹이 돋아나는 길을 따라 산책하기 좋습니다. 서삼릉에는 숙종의 원비 인경왕후의 능인 익릉, 예종의 원비 안순왕후 한씨의 능인 창릉, 철종의 능인 예릉을 비롯해 다수의 원과 묘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조용하고 평화로운 분위기 속에서 조선 왕실의 역사를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는 중요한 고양 유적지입니다.
고양 서오릉

조선 왕릉의 또 다른 중요한 축인 고양 서오릉은 덕종과 소혜왕후의 경릉을 시작으로, 예종과 안순왕후의 창릉, 명종과 인순왕후의 강릉 등 5기의 왕릉이 모여 있습니다. 넓은 숲길을 따라 걷는 것만으로도 도심 속에서 찾기 힘든 평온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숲의 신선한 공기와 함께 역사적 유산을 탐방하며 잠시나마 과거로의 시간 여행을 떠날 수 있습니다. 특히 2026년 3월, 봄의 시작을 알리는 시기에 방문하면 더욱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고양 서오릉은 역사 교육의 장이자 시민들의 쉼터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습니다.
고려 공양왕릉
고려의 마지막 왕인 공양왕과 왕비 순비 노씨의 능인 고려 공양왕릉은 조선의 건국 과정에서 비운의 역사를 맞이한 왕의 무덤입니다. 이곳은 그 스토리가 매우 애잔하게 다가와 방문객들의 마음을 움직입니다.
능 주변은 소박하게 조성되어 있어 고요하고 경건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고려 말의 혼란스러운 시대상을 엿볼 수 있는 귀중한 고양 유적지 중 하나입니다. 능으로 향하는 길은 한적하여 사색하며 걷기에 더없이 좋습니다.
주변에는 고즈넉한 풍경을 자랑하는 작은 마을들이 있어 함께 둘러보기에도 좋습니다.
고양향교
조선 시대 지방 교육의 중심이자 선현에게 제사를 지내던 고양향교는 역사의 숨결이 느껴지는 곳입니다. 고즈넉한 한옥 건축물이 주는 아름다움과 함께, 이곳을 거닐며 유교 교육의 정신을 엿볼 수 있습니다.
강학 공간인 명륜당과 제향 공간인 대성전을 중심으로 배치된 건물들은 전통 건축미의 정수를 보여줍니다. 특히 봄에는 주변 자연과 어우러져 더욱 운치 있는 풍경을 선사하며, 과거 선비들의 발자취를 따라 걸어보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고양향교는 살아있는 역사 교육의 현장입니다.
벽제관지
조선 시대 외교와 교통의 요충지였던 벽제관은 중국 사신들의 숙소이자 국경을 드나드는 중요한 관문이었습니다. 현재는 터만 남아 있지만, 이곳에 서면 과거의 영화를 상상하게 됩니다.
넓게 펼쳐진 대지 위에서 과거의 역동적인 움직임을 떠올리며 사색에 잠길 수 있습니다. 벽제관지는 고양의 역사 속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던 장소로, 한국사의 한 페이지를 직접 마주하는 듯한 느낌을 줍니다.
주변에는 고양동의 옛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작은 마을이 형성되어 있어 함께 탐방하기에 좋습니다.
북한산성 행궁지
북한산성 내에 위치한 북한산성 행궁지는 유사시 왕이 피난하거나 머물던 임시 궁궐 터입니다. 병자호란 이후 북한산성 축성과 함께 건설되었으며, 지금은 터와 일부 석축만 남아 과거를 짐작하게 합니다.
험준한 산세에 둘러싸여 있어 방어의 중요성과 자연의 웅장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습니다. 봄에는 산성 트레킹과 함께 행궁지를 탐방하며, 조선 시대 국난 극복의 정신과 왕실의 애환을 느껴볼 수 있습니다.
이곳은 고양 유적지 중에서도 자연과 역사가 완벽하게 조화를 이루는 곳입니다.
고양 구 일산역사
근대사의 중요한 흔적을 간직한 고양 구 일산역사는 1933년에 준공된 목조건물로,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일제강점기 독립운동의 거점으로 활용되기도 했으며, 현재는 독립운동 유적지로 지정되어 그 역사적 의미를 기리고 있습니다.
도심 한복판에 자리 잡고 있어 접근성이 뛰어나며, 기차역이라는 특성상 근대 건축 양식을 엿볼 수 있는 귀중한 문화유산입니다. 2026년 3월에는 고양국제꽃박람회 방문 전후로 이곳을 들러 근대 고양의 모습을 상상해 보는 것도 좋은 경험이 될 것입니다.
일산기찻길공원과도 연결되어 있어 함께 거닐기 좋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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